[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팝가수 찰리 푸스가 ‘여사친’과 키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3일(현지 시간) 외신 인터뷰는 찰리 푸스가 친구인 메간 트레이너와 키스했던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2015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찰리 푸스는 메간 트레이너와 듀엣곡 ‘마빈 게이’를 부른 후, 무대를 마치자마자 대중들 앞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일 뿐 그 이상의 관계가 아니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찰리 푸스는 미국 TV 프로그램 ‘존 제이 앤드 리치 쇼’에서 “난 꽤나 공격적인 ‘키스광’이다. 메간은 그저 내 친구일 뿐이다. 단지 남자로서의 본능이 충동적으로 작용했다”라며 “메간은 분명 내 친구다. 입술과 입술이 맞닿은 건 분명하지만, 미친 듯이 키스하고 싶진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메간 트레이너도 한 외신을 통해 “친구 사이일 뿐이며 그런 식으로 추측하지 말아 달라”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첫 키스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찰리 푸스는 13일(현지 시간) 외신 인터뷰를 통해 2015년에 ‘마빈 게일’ 듀엣을 녹음하던 중에 키스를 나눴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마빈 게이’를 녹음하던 날이었다. ‘마빈 게이’는 로맨틱한 곡이었고, 술이 있었고, 그래서 우린 그날 밤 스튜디오에서 키스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찰리 푸스는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앨범 ‘마빈 게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We Don’t Talk Anymore’, ‘One Call Away’, 그리고 BTS 정국과 함께한 ‘Left and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찰리 푸스 소셜미디어, 메간 트레이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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