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승부 조작에 휩싸였던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1월 공개 이후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찾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피지컬: 100’ 시즌2는 다시 한번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을 불문하고 최강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과 돌아온다. 여기에 보다 더 강력해진 세계관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전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지컬: 100’에 대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저희 제작진은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모두 하나 하나 빠짐없이 새겨듣고 있다”라며 “그래서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한다’는 핵심 한 줄만 남겨두고 모두 새롭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많은 관심 주셨던 시청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구장 2개 규모였던 시즌1보다도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시 새로운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고, 사정상 지난 시즌에 초대하지 못했던 더욱 강력한 출연자분들을 이번에는 모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뿐만 아니라 시즌1 보다 더 탄탄하고, 강력한 퀘스트를 설계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가분들과 협력하며 고민하고 있다”라고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또 “단순히 더 재미있게, 더 잘 만들겠다는 막연한 약속 이상으로 모든 면에서 진화된 모습, 그리고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분들 앞에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즌2 제작을 확정한 ‘피지컬: 100’ 시즌1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피지컬: 10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