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12일 타케우치 나오코 원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영화 ‘미소년 전사 세일러 문 코스모스’의 후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소년 전사 세일러 문 코스모스’는 동명의 원작 만화 30주년을 맞이해 총 2부작으로 제작됐다.
작품은 지난 2021년에 공개된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이터널’의 후속으로, 원작 코믹스 5기 섀도우 갤럭티카에 대해 다룬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은 일본 만화가인 타케우치 나오코가 1992년부터 연재한 마법소녀 시리즈 만화다.
지금까지 원작 만화의 총 발행부수는 약 2,000만 부이며,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199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021년부터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수많은 팬을 만나고 있다.
‘미소년 전사 세일러 문 코스모스’의 전편은 지난 6월 9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후편도 공개돼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후편 예고편은 빌런의 “세일러 문을 죽여라”라는 충격적인 대사로 시작한다.
그리고 은하 최강의 적 갤럭시아에 의해 소멸된 줄 알았던 동료들, 그리고 연인인 턱시도 가면이 차가운 눈빛으로 이터널 세일러 문 앞에 나타난다.
서로 믿고 의지해 온 동료들의 예상치 못한 언행에 세일러 문은 절망하지만, 은하계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유종의 미를 거둘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후편은 오는 30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미소년 전사 세일러 문 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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