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남창희와 함께 듀엣인 ‘조남지대’로 변신한다.
11일 MBC 예능 ‘안하던 짓’에선 추성훈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격투가로서 ‘항복’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추성훈은 ‘1대 300’ 허벅지 씨름에 도전한다.
도전자의 숫자를 줄일 수 있는 게임으로 엉덩이로 풍선 터트리기를 실시, 5인의 MC는 살신성인으로 풍선을 터트렸고 실제 게임에서는 추성훈의 비장의 ‘찬스’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메인 MC 자리를 노리던 조세호는 갑자기 노래를 부르게 됐다. 다름 아닌 그의 역할은 ‘축하무대’를 꾸미는 것이었기 때문. 추성훈이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조세호 찬스를 썼고, 갑자기 남창희가 등장해 조세호와 듀엣을 이뤄 노래를 부르게 됐다.
조세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초절정 고음과 바이브레이션을 뽐냈고, 허벅지 씨름 도전자들 모두 하나가 돼 모두 손으로 인간물결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때아닌 발라드 선곡에 멤버들과 추성훈은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고.
한편, ‘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스튜디오 토크와 버라이어티로 펼쳐내는 다채로운 형식의 예능으로 오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안하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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