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와 Wavve ‘피의 게임2’가 화제성 경쟁에서 맞붙었다.
지난 5일 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하트시그널4’이 차지했다. ‘피의 게임2’를 0.001%의 차이로 앞서면서다.
두 콘텐츠는 지난달부터 1위를 두고 경쟁했다. 지난달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 1등은 ‘피의 게임2’, 2등은 ‘하트시그널4’였다. 격차는 0.24%였다.
지난달 17일부터 방영된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남녀 출연진의 러브 스토리 속에서 MC들이 맺어지는 관계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4’는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오는 10일 첫 데이트가 예고되면서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피의 게임2’는 지난 4월 28일부터 방영이 시작됐으며 출연진들이 최대 3억의 상금을 위해 피지컬과 뇌지컬을 넘나드는 대결을 펼치는 생존 프로그램이다. 9일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 ‘피의 게임2’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특수부대(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멱살을 잡아 난투극을 벌이는 등 거친 몸싸움과 욕설이 담기면서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TV, OTT 비드라마 197편의 뉴스 기사, 블로그 및 커뮤니티,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언급된 콘텐츠의 정도와 네티즌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A, Wavv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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