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풍자가 라미네이트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9일 채널 ‘풍자테레비’에선 다양한 에피소드로 채널 시청자와 소통하는 풍자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 시청자는 예쁜 치아를 가진 풍자에게 관리 비법을 물었다. 풍자는 ‘라미네이트’라고 답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풍자는 “연예인은 얼굴이 나오는 직업이라 ‘라미네이트’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방송 모니터링을 했는데 내 치아가 재떨이 같았다”라고 전했다.
풍자는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풍자는 “식사 중 쩝쩝거리는 습관을 고치려고 한다”라며 “일본에서 촬영했던 브이로그에서 쩝쩝거리는 자신이 꼴 보기 싫었다”라고 설명했다.
한 시청자는 풍자에 ‘대신 입담이 좋다’라고 위로했지만, 풍자는 “쩝쩝거리는 것과 입담이 좋은 것은 상관이 없다. 쩝쩝거리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라고 답했다.
또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불리는 풍자는 “코미디언 이국주에게 ‘풍자를 어디에 끼워야 하지?’란 말을 들었다”라며 “이국주가 특채에 나를 끼워 코미디언으로 언급되도록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자는 오는 14일부터 KBS joy·채널S ‘위장취업’에 출연한다. ‘위장취업’은 풍자, 코미디언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가 함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한 후 먹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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