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 3’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채널 ‘캐릿 Careet’에선 이준혁이 팬들에게 전달할 선물들을 준비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광희는 ‘범죄도시3’에서 빌런을 연기한 이준혁에게 전 시리즈와의 큰 차이점을 질문했다.
이준혁은 “전 시리즈의 악역과의 차이는 마석도(마동석 분)를 대면했을 때 태도가 다르다”라며 “내가 담당했던 주성철은 마석도를 만나도 도망가지 않고 맞설 수 있는 여유가 있다”라고 표현했다.
‘마동석에게 위압감을 느꼈을 것 같다’는 광희의 질문에 이준혁은 “마동석에겐 연기가 아니어도 현실에서도 위압감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준혁은 2015년 KBS ‘안녕하세요’ 이후 8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준혁은 “예능 출연을 잘 안 했던 이유를 다시 느끼고 있다”라고 어색함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첫 선물로 ‘보드게임’을 준비한 이준혁은 “보드게임 카페를 차릴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지만, 혼자라서 못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광희는 “우리 아버지가 보드게임을 잘한다. 아버지와 같이 방문하겠다”라며 “보드게임으로 너무 이겨보고 싶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 3’는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600만 관객을 넘겼다.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다 누적 관객인 ‘범죄도시 2’는 1269만 명을 기록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캐릿 Careet’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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