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결별과 동시에 또 다른 남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7일(현지 시간) 매체 미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튜 힐리와 헤어진 직후 NBA 선수 오스틴 리브스와 술집에서 목격됐다.
오스틴 리브스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의 1998년 생 슈팅 가드로, 테일러 스위프트와는 9살 차이가 난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는 밴드 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한 달 만에 결별했다. 피플지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진지한 관계는 아니었기 때문에 결별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튜 힐리와 만나기 직전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영국 배우 조 알윈과 결별한 바 있다. 이에 이때도 일각에서는 ‘환승 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바람 논란’ 등 시끄럽게 시작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고작 한 달 만에 정리된 것이다. 또한 매튜 힐리의 온갖 논란으로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우려를 표한 바 있기에, 결별 소식이 오히려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오스틴 리브스의 열애설에 오스틴 리브스의 동생 스펜서 리브스는 웃는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오스틴 리브스에게는 고등학교에서 만난 9년 된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은 이번 열애설을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스펜서 리브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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