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50센트가 식사 후 ‘통 큰’ 팁을 남겼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스테이트 식당에 방문한 50센트(47)가 직원에 1천 달러(한화 약 130만 원)의 팁을 남겼다고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보도했다.
50센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코냑 사업에서 파티를 열기 위해 한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식당에서 랍스터, 스테이크 등을 먹었으며 식당이 끝날 때까지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린 파티에는 래퍼 다베이비, DJ 카밀로, 우디 맥클라인 등이 참석했다. 다베이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젯밤 롤모델과 저녁을 먹었다”라면서 벅찬 심정이 담긴 글을 남기기도 했다.
50센트의 코냑 사업은 지난 3월 NBA 농구팀인 휴스턴 로키츠와 도요타 센터와 제휴를 맺는 계약을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50센트는 이번 계약으로 휴스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오래 미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투자와 자선활동을 통해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50센트는 미국의 래퍼로 2000년대 초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히트곡 ‘In Da Club(인 다 클럽)’, ‘Candy Shop(캔디 숍)’ 등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0년 팝 스모크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최근까지도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0센트는 2023년 빌보드 선정 가장 위대한 래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빌보드 선정 올타임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50센트는 현재 사업가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영화, 향수, 음료 등에 손을 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50센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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