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음악 활동 재개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가 올린 ‘분기보고서(2023.03)’에 따르면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란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고 이에 일각에선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빅뱅 멤버인 탑, 대성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 됐고 태양이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겨 활동 중인 가운데 지드래곤 역시 YG를 떠나게 될지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초 활발히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올해 앨범 준비와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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