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와 함께 제76회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선 후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선 칸 영화제 일정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김나영의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나영은 지난달 22일 한 차량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했다. 김나영은 드레스를 챙겨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보낸 후 영화제 장소인 니스로 이동했다.
니스행 공항에 도착한 김나영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사실을 주변에서 눈치챈 것 같다. 공항에서 사람들이 질문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호텔 주변의 해변을 가볍게 걷기도 했다. 김나영은 “칸 해변은 다시 방문할 기회가 적다. 해변을 산책하는데, 영화인들과 함께 산책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에 오른 김나영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짧은 순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영화배우가 된 느낌이 들었다”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김나영은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을 보면서 “영화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객도 우아해 보인다”라며 “초청 대신 배우로서 촬영했던 작품으로 방문했다면 행복했을 것이다”라고 상상했다.
한편, 김나영은 이리나 샤크, 피에르 니네이 등 외국 배우를 실물로 영접했으며, 배우 주지훈과 이선균을 만나 인사를 건넸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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