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부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약 800억 원의 저택을 매입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53)와 벤 애플렉(50)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에 6085만 달러(한화 약 798억 5345만 원)의 저택을 사들였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는 이번 부동산 거래를 일주일 만에 마쳤고 처음 가격 7500만 달러(한화 약 984억 4500만 원)에서 가격을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저택은 약 5에이커(6120평)의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12개의 침실과 24개의 욕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저택은 차고만 12개며 주차장에는 약 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실내 스포츠 단지, 게스트용 펜트하우스, 경비실, 영화관, 사우나 등이 저택에 마련돼 있다.
지난 31일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해당 저택에 이사를 위해 짐을 옮기는 과정이 포착됐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16년 구매한 2800만 달러(한화 약 367억 5560만 원)에 구매한 저택을 3천만 달러(한화 약 393억 8100만 원)에 판 뒤 새로운 부동산을 물색하고 있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결혼 뒤 자녀들과 함께 살 집을 1년여 동안 찾은 것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달 초 벤 애플렉의 육아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벤 애플렉을 향해 “내가 본 최고의 아빠”라면서 가정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해 재혼했다. 이들은 전 결혼 생활에서 낳은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서니와 15살의 쌍둥이를 낳았고, 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 사이에 세 자녀를 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ABC ‘The View(더 뷰)’ 방송화면 캡처, 베니티 페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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