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2세대 아이돌이 완전체로 대거 컴백한다. 그룹 샤이니, 틴탑, 유키스가 컴백을 확정 지었으며 인피니티는 따로 기획사를 설립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오는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발표한 정규 7집 리패키지 ‘아틀란티스’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올해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미팅, 콘서트,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7~28일에는 약 4년 8개월 만에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오는 23~25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앞서 샤이니는 팬미팅에서 “15년 동안 항상 우리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테니 여러분도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주면 좋겠다. 콘서트와 컴백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올해는 샤이니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틴탑은 데뷔 1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지었다. 틴탑의 앨범 발매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To You 2020(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지난달, 틴탑의 리더였던 캡이 돌연 “나와 맞지 않는 옷”이라며 탈퇴해 잡음이 있었지만 오는 7월 틴탑의 완전체 컴백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틴탑은 온라인 채널 ‘딩고 뮤직’에 완전체로 출연해 히트곡 ‘박수’, ‘슈퍼 러브’, ‘긴 생머리 그녀’, ‘쉽지 않아’, ‘니가 아니라서’, ‘미치겠어’, ‘아침부터 아침까지’, ‘장난 아냐’, ‘향수 뿌리지 마’ 등을 불렀다.
지난 2008년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뉴 제네레이션)’으로 데뷔한 유키스는 올해 데뷔 15주년이다.
유키스는 오는 28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지난 2017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널 맞이할 준비’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유키스는 신보 ‘PLAY LIST(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하고 오는 7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전체 컴백에 앞서 유키스는 훈, 수현의 솔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완전체 컴백에 시동을 걸어왔다. 유키스는 당초 알렉산더, 수현, 기범, 일라이, 케빈, 동호 6인조로 데뷔했으나 도중에 멤버의 영입과 탈퇴가 반복됐고 지금은 수현, 기섭, 훈 3명의 멤버가 남았다.
인피니트는 최근 멤버들끼리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새 기획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인피니트 컴퍼니의 대표는 인피니트 리더 김성규다.
오는 9일에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모두 모여 새롭게 오픈한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파티를 개최한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7년 호야가 탈퇴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딩고 뮤직’, 탱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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