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윤아가 ‘킹더랜드’로 호흡을 맞춘 이준호의 수트핏을 극찬했다.
29일 ‘JTBC Drama’ 채널을 통해 ‘킹더랜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킹더랜드’는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를 배경으로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와 웃어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엔 서로의 캐릭터 프로필 작성에 나선 이준호와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킹 호텔 후계자 ‘구원’으로 분한 이준호는 구원 캐릭터의 장점과 특기를 적는데 어려움을 겪는 임윤아를 보며 “설마 없나? 우리가 7개월을 촬영했다. 바로 안 나오면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어 속전속결로 윤아가 연기한 ‘천사랑’의 프로필 작성을 마친 그는 “나 먼저 퇴근하겠다. 다 썼으니 발표도 먼저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천사랑은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ENFP 유형의 인물이다. 특기는 외국어로 드라마 안에서만 4개 국어를 한다. 버튼만 누르면 외국어가 나온다”면서 “밝고 명랑하며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점이 장점”이라고 천사랑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이준호는 “실제 임윤아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임윤아는 “난 실제로 ESFP다. 스스로 이게 맞다 싶으면 이기고 틀리다 싶으면 질 때도 있다”고 답했다.
임윤아가 작성한 구원의 프로필도 공개됐다. 임윤아는 “구원은 INTP로 외향적인 것 같지만 I인 인물이다. 장점은 영어로 영국 대학을 졸업했다는 설정인데 차갑기보다는 무게감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원의 해시태그로 ‘수트핏’을 적은 그는 “구원이 항상 쓰리피스 수트를 철저히 지켜서 입는다. 이준호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열심히 하다 보니 수트핏이 아주 보기 좋다”며 이준호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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