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병현이 레전드 사조직 동방불패에 정호영 셰프는 자격미달이라고 선을 긋는다.
28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현정화, 김병현, 이천수가 레전드 사조직 ‘동방불패’를 결성한다.
이날 이연복, 현정화, 김병현, 이천수가 사조직 모임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다. 사조직의 주최인 김병현은 “레전드는 레전드끼리 뭉쳐야죠”라며 “레전드 사조직의 이름은 동방불패”라고 명명해 모두의 환영을 받는다.
동방불패란 이름에 걸맞게 이연복은 아시아 최고의 중식 쉐프이며, 현정화는 금메달 75개를 포함해 총 133개의 메달을 보유한 아시아의 탁구 요정이다. 지금은 버거킴의 길을 걷고 있는 김병현은 아시아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한 야구 천재이며, 막내 이천수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특히 김병현은 레전드 사조직 ‘동방불패’ 가입 여부에 대해 “오직 레전드만 가입할 수 있기에 정호영 쉐프는 자격 미달”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이에 정호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레전드의 자질을 엿보기 위해 김병현은 현정화에게 탁구공으로 촛불 끄기를 제안한다. 이에 현정화는 “5번 만에 맞출게”라며 레전드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8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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