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주택살이 로망을 털어놨다.
28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권혁수가 주택살이를 결심한 4인 가족을 위해 경기도 양평&광주로 출격한다.
덕팀으로 출연한 권혁수는 ‘인간 복사기’ 별명답게 배우 이경영과 가수 김경호의 성대모사로 출연 소감을 밝히며 “이경영 씨의 목소리가 점점 제 것이 되어 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고.
또 “권혁수 씨는 이사가 귀찮아서 한 집에서 쭉 사는 걸로 알고 있다”라는 절친 양세형의 말에 “맞다. 6년 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공개했던 집에서 인테리어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살고 있다.”고 밝힌다.
의뢰인처럼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아파트 생활이 너무 좋지만,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처럼 2층집 계단에서 내려오는 로망은 있다.”고 말하며 입담을 뽐낸다고.
덕팀의 권혁수는 양세찬과 함께 광주시 능평동으로 향한다. 매물의 거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도서관을 옮긴 듯한 대형 우드 책장에 눈을 떼지 못한다. 독서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힌 두 사람은 각자 책장에서 알고 있는 책을 찾아내기로 한다.
권혁수가 ‘냉정과 열정 사이’를 고르자, 양세찬이 깜짝 놀라며 “그거 야한 거 아니야?”라고 말한 뒤 스튜디오에서 급하게 사과를 했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28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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