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폴킴이 신곡 ‘한강에서’ 공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선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폴킴의 신곡 ‘한강에서’에 얽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폴킴은 “‘한강에서’는 한강에 놀러 가기 좋은 시기를 감안해 발매일을 맞췄다”라며 “노래에 이제 갓 연인이 된 커플의 풋풋함을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또 “사랑은 처음부터 불타오르지 않는다. 이번 곡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노래”라며 “여름에 어울리는 리듬이 담긴 곡이다.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바람 쐬면서 듣기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컬투쇼’에서 처음 ‘한강에서’ 피처링을 공개한다”라며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함께 활동하는 가수 BIG Naughty(빅나티)가 피처링의 주인공이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폴킴은 “빅나티에게 연락해서 먼저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돈도 받지 않고 바로 응해줬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황치열은 “(빅나티에게) 한강에서 라면 한 그릇 사줘야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폴킴은 “한강 라면 100개라도 사주겠다”라고 맞장구쳤다.
DJ 김태균이 “폴킴이 한강에서 헌팅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강에서 산책을 다니다 보면 폴킴을 만날 수 있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DJ 황치열은 ‘프로한강헌팅러’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폴킴은 황치열에게 “같이 한강에서 라면 먹고 헌팅하면 좋겠다”라고 권유했다. 황치열은 조용히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화답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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