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파파라치에 맞설 수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선 김나영이 한 패션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여름 옷을 소개했다.
흰색 브이넥 민소매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김나영은 “흰티와 청바지는 젊음이 가장 빛이 나는 룩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나영의 패션을 보고 ‘할리우드 파파라치’ 사진에서 많이 봤다고 언급했다. 김나영은 “실제로 할리우드 배우들이 즐겨 입는 패션이다. 배우들은 셔츠 대신 더 튼튼한 니트를 주로 입는다”라고 답변했다.
현재 패션에 가방까지 어깨에 메본 김나영은 “전체적으로 옷들이 다 이쁘다. 파파라치에게 어느 방향으로 찍히든 안 무섭다”라고 자신했다.
흰색 셔츠와 체크 미니스커트를 선보인 김나영은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했다. 살짝 뉴진스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셔츠와 미니스커트가 교복 느낌을 준다”라며 “반항을 자주하는 밴드부 소속 여고생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이 동네에서 내가 제일 상큼할 것 같다”라며 “몸매를 살려주는 미니 원피스에 주머니까지 달려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기만 해도 느낌이 달라진다”라고 평했다.
강렬한 오렌지 색 반소매 니트로 갈아입은 김나영은 “인간 비타민이 된 기분이다. 지금 나를 보면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아도 지친 피로가 풀린다”라고 니트의 색에 만족감을 드려냈다.
이어 “색이 좋아서 얼굴을 살려주는 느낌이다”라며 “불볕더위에서 오는 불쾌지수를 낮춰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김나영과 그의 연인인 아티스트 마이큐는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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