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하이틴 로코퀸’ 아만다 바인즈(37)가 정신병원 퇴소 후에 슬프고 외로운 현실에 직면했다.
외신 연예 매체 TMZ는 23일(현지 시간) 3주간의 정신병원 감금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온 아만다 바인즈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3월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활보하다가 3주 동안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이후 그는 의료진의 허가를 받아 4월에 퇴원했다.
가까운 소식통은 TMZ에게 “아만다 바인즈가 집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친구는 별로 없지만 적어도 가족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부모님과 형제자매와 가끔씩 소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만다 바인즈는 이전에 관심을 가졌던 패션 디자인이나 네일아트 기술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그 관심사를 다시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바인즈는 외래 환자 치료에 참석해서 치료사를 만나고, 약을 잘 복용하고 있다”라고 희망적인 소식도 알렸다.
다만 측근은 아만다 바인즈가 전 약혼자인 폴 마이클과의 재회를 우려하고 있다. 폴 마이클은 아만다 바인즈의 정신건강이 악화되도록 영향을 끼친 주원인으로, 그가 힘들었을 때 곁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7살에 할리우드에 입성해 아역 스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영화 ‘쉬즈 더 맨’, ‘헤어스프레이’, ‘이지 A’ 등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러브렉트’, 아만다 바인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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