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지혜가 20년 절친 채정안과 아이브의 ‘키치’를 함께 커버하며 찐친의 바이브를 뽐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아이브( IVE) – ‘Kitsch(키치)’ 이지혜(feat. 채정안) CO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지혜는 “20년 절친과 요즘 노래 같이 불러봤어요. 둘다 가수출신이라 끓어오르는 흥을 자제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쳐링해 준 절친 채정안님께 고마운 마음 전하며 아이브의 ‘키치’ 90년대 가수버전으로다가 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이지혜와 채정안이 녹음실에서 함께 아이브의 ‘키치’을 커버하는 모습이 담겼다. 청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지혜의 보이스와 역시 개성어린 보이스를 뽐내는 채정안. 이지혜는 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으며 배우 겸 가수 채정안은 99년 ‘무정’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던 바.
90년대 말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데뷔한 두 절친은 녹음실에서 랩 부분을 함께 부르며 환상 호흡을 뽐냈다. 특히 노래와 랩은 물론 즉석에서 함께 댄스까지 추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정안은 tvN 드라마 ‘패밀리’에서 오천련 역으로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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