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데뷔 이후 최초로 예능 MC를 맡게 된 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워크돌’ 출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1일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방송인 MC 장성규를 이을 새 MC 슈화의 각오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채널에 따르면 장성규가 진행하는 ‘워크맨’은 일정 변화 없이 매주 금요일, 슈화가 진행하는 ‘워크돌’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슈화와 만난 제작진은 고된 촬영으로 메이크업이 지워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슈화는 “맨얼굴에 자신이 있다. 화장이 지워져도 된다”라며 “예능을 위해 깔창도 포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슈화는 “장성규만큼의 재미를 뽑아낼 수 있다”라며 “망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슈화는 “말과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는 편이라 회사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일을 하면서 사람과 싸울 수도 있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아르바이트 후 지급되는 시급엔 “두 배를 줬으면 좋겠다”라며 “맨얼굴로 일하는 비용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벌레가 있는 아르바이트는 반려견을 데려가고 싶다”라며 “반려견의 아르바이트 계약서도 작성하고 싶다”라고 요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6번째 미니 앨범 ‘아이 필(I feel)’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1일 기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헌터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116만을 돌파하면서 대세 걸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체널 ‘워크맨-Workma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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