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으로 변신한 아이브 안유진에 대해 “대세가 해주니까 고은찬이 더 빛났다”라고 반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인’에선 ‘장마 대비 장바구니! 이게 레인부츠야? 기본템부터~가방,향기템까지 전부 털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은혜가 장마 대비 아이템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은혜는 오프닝에서 “나 오늘 약간 커트머리 같지 않나?”라며 “내가 요즘 ‘지락실’을 봤는데 고은찬이 소환됐더라. 그래서 비슷하게 해봤다”라고 밝혔다.
최근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에선 아이브 안유진이 윤은혜가 분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고은찬으로 변신,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던 바.
윤은혜는 “올해는 특별하게 대세가 해주니까 은찬이가 더 빛나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고 PD는 거듭 “그래도 원조는 원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은혜는 “그만해”라며 눈치를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은혜는 “비올 때 올 검정으로 입으면 너무 위험하다. 나는 운전하는 사람의 입장이니까 지나가다가 우산도 까맣고 옷도 까맣고 신발도 까맣고 하면 식겁할 때가 있다. 우산이나 어떤 아이템 하나 정도만이라도 반짝거려 주거나 색깔이 있으면 덜 위험하지 않을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쪼리를 언급하며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신발을 신고 오셨다 젖으실 때 있지 않나. 그때 파우치에 들어있는 쪼리를 딱 꺼내셔서 신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화려한 느낌보다 편안한 색깔이 좋을 것 같다”라며 “나는 너무 잘 신고 있다. 그냥 해외 같은 데 갈때도 가방에다 꼭 하나씩 넣어놓고 다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발이 아플 때 꺼내 신으면 진짜 좋더라”고 쪼리를 활용하는 팁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은혜로그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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