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카다시안 가족의 셋째 클로이 카다시안이 9개월 난 아들에게 명품 유모차를 선물했다.
지난 14일 클로이 카다시안(38)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함께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그의 9개월 된 아들은 명품 유모차에 타고 있었다.
클로이 카다시안이 아들에게 사준 유모차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제품으로 4,900달러(한화 약 654만 원) 상당이다. 클로이 카다시안의 아들은 걷지 못하고 유모차 안에서 옹알이를 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카다시안 가족의 막내딸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출산을 앞두고 클로이 카다시안과 동일한 모델의 유모차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카일리 제너는 3,300달러(한화 약 44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도 선물 받아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농구 선수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오면서 2018년 딸을 낳았지만 트리스탄 톰슨의 불륜으로 헤어졌다. 이들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해 아들을 얻었지만 결국 다시 결별했다.
한편 클로이 카다시안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투병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흑색종 제거 수술로 인해 얼굴을 4cm 가량 꿰매면서 흉터를 가지게 됐다. 오는 25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를 공개될 예정인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를 통해 클로이 카다시안은 흑색종을 앓으면서 느꼈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카다시안 가족은 2007년 미국 예능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를 통해 가족 전체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시리즈는 시즌 20까지 제작되다가 ‘카다시안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개편돼 현재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클로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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