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에 대해 언급했던 인터뷰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에서 티모시 샬라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췄다. 환상적인 케미와는 달리 제니퍼 로렌스는 촬영 중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022년 미국의 대표적인 토크쇼인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ehn Colbert)’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돈 룩 업’에서 최강의 출연진들이 한곳에 모인 것은 재앙이었다”라며 화두를 던졌다.
티모시 샬라메와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 함께 차를 운전하며 촬영했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린 제니퍼 로렌스는 “그날이 인생에서 가장 짜증 나는 날이었다”라며 “그날 그들이 날 미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티모시는 팬데믹 이후 집 밖으로 나온 거에 신나 있었다. 또 디카프리오는 노래를 틀어놓고 계속 조잘거렸다”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두 사람 모두 좋아하지만 “그날 왜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비참했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이들과 촬영 기간 동안 화장실을 같이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때 이가 빠져 있는 상태라 일부 장면에서는 CG로 치아를 삽입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돈 룩 업’은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기까지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그려냈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그리고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외에도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메릴 스트립, 롭 모건, 조나 힐, 타일러 페리 등이 출연해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돈룩업’,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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