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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백진희, 안재현에게 끌리는 마음… “의지하면 안 돼” 선 그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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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진희와 안재현이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다.

7일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선 태경(안재현 분)에게 의지하지 않고자 그와의 관계에 선을 긋는 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두는 전 학원 관계자를 만나 곤욕을 치른 바. 연두가 미혼모라는 이유로 막말을 퍼부은 그는 한술 더 떠 “여기 기웃거리지 말고 애나 잘 키워. 근데 아빠 없이 잘 크려나?”라고 이죽거렸다.

마침 연두를 찾아 나섰던 태경은 “아빠가 왜 없습니까?”라고 발끈하곤 “당신 뭡니까? 당신이 뭔데 남의 애한테 아빠가 있네 없네 잘 크네 마네 그런 말을 해요”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놀란 남자는 “오연두 씨 남친이에요?”라고 물었고, 태경은 “남친이 아니라 남편이에요. 미혼모 주제에? 이 사람 미혼모 아니지만 애 혼자 키우는 게 뭔 잘못이에요?”라고 대꾸하며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 나아가 “나 미혼모 자식인데 너보단 잘 컸어, 이 자식아”라며 강한 일침을 날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태경은 고마움을 표하는 연두에 역으로 사과를 했다. 앞서 태경은 연두가 현우(김사권 분)와 저의 통화를 듣고 있는 걸 모른 채 아빠 노릇, 남편 노릇을 하기가 벅차다고 토해냈던 바.

“오연두 씨 나한테 화낼 만했어요. 경솔하게 군 거 사과할게요”라는 태경의 말에 연두는 “술도 안마시고 이런 얘기하려니까 좀 오글거리네. 우리 둘 다 미안하고 고마우니까 이만 퉁 칠까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아까는 나 도와줘서 고마웠는데 이제는 그러지 마요. 어차피 우리 3개월 뒤면 끝이잖아요. 나혼자 감당해야 해요. 오늘처럼 미혼모라고 조롱당하고 아빠 없는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상황 무수히 많이 겪게 되겠죠. 이건 내 일이고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해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태경은 “내가 도와줘서 불편했어요?”라고 물었고, 연두는 “아니요, 든든했어요. 그래서 겁나요. 자꾸 공태경 씨한테 의지하게 되니까. 난 싱글맘이잖아요. 혼자 살 힘을 길러야죠”라고 답했다.

한편 세진(차주영 분)이 금실(강부자 분)을 통해 복직하려 한 가운데 연두는 똑 부러지게 반대 의사를 전한 바. 극 말미엔 연두의 가짜 은인이 되어 그와 태경의 관계를 흔들려 하는 세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처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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