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와 오윤아가 이정진을 향한 복수를 위해 공조를 시작할지 시선이 쏠린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3, 4회에서 도재이(김선아 분)는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을 앞둔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만에 돌아온 고유나(오윤아 분)의 전남편뿐만 아니라 자신을 유린한 ‘가면맨’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기도식이 사망한 그날 밤 2401호에는 도재이, 주유정, 송제혁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고, 유나는 과거 제혁이 숨겨놓은 ‘가면’을 손에 쥐며 딸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재이는 유나의 전남편이 유정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제혁임을 파헤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스릴을 안겼다. 또한 고유나는 도재이를 성폭행한 범인이 송제혁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제혁이 미국 집에 숨겨놨던 피 묻은 가면과 재이가 증거로 갖고 있는 사진 속 범인의 가면이 일치한 것.
유나는 유정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재이는 유나가 보낸 ‘가면’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혁으로부터 딸을 찾아야 하는 유나가 재이와 손잡고 복수 공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가면의 여왕’ 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채널A ‘가면의 여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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