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보아가 JTBC 글로벌 뮤직쇼 ‘K-909’로 다시 돌아오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였던 글로벌 뮤직쇼 ‘K-909’가 다시 돌아온 가운데, 이번에도 케이팝 레전드인 보아가 진행을 맡게 됐다. 12회 방송을 앞두고 보아는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 ‘K-909’를 사랑해주셨고 또 기다려주신 분들 덕분에 돌아오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팝 열풍의 초석을 다진 보아는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즐기며 편안하게 쇼를 이끌어갔다. 단순히 무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와 새 음악을 소개하는 뮤직 큐레이터로서 역할도 해냈다.
앞서 ‘K-909’는 팝스타 크리스토퍼, 라우브, 세일럼 일리스, 피아니스트 랑랑 등 글로벌 스타들과 이색 컬래버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보아는 초대하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 “최근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 소식을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브루노 마스를 초대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TBC 글로벌 뮤직쇼 ‘K-909’는 오는 5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다음은 보아 일문일답.
Q. ‘K-909’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소감.
A. 오랜만에 ‘K-909’에서 시청자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 ‘K-909’를 사랑해주셨고 또 기다려주신 분들 덕분에 이렇게 돌아오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또 감사하다.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스트 분들의 멋있는 무대들이 기대되고, 또 그 무대를 시청자분들께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다.
Q. 지난해 첫선을 보인 ‘K-909’에서는 매회 굵직했던 무대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무대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감격스러웠을 것 같다.
A.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좋은 무대들을 녹화 때마다 직접 보고 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함성소리를 직관하면서 좋은 에너지들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그런 무대들을 제가 소개하고 또 함께 그 무대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Q. ‘K-909’는 국내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다국적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초대하고 싶은 해외 아티스트가 있나?
A. 최근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가능하면 초대해보고 싶다.
Q. 케이팝을 전 세계에 소개해주는 연결자이자 진행자로서 케이팝의 어떤 모습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생각하나?
A. 케이팝 그룹들이 함께 무대를 할 때도 멋있지만 멤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들이 다 다를 것이다. 그런 다양한 매력들이 ‘K-909’ 무대와 인터뷰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을 것 같다.
Q. 오는 5월 6일 방송을 기다리고 계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인사와 함께 진행자로서 각오 한마디.
A. 시청자 여러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909’가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감동을 주는 많은 무대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저희 방송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무대와 인터뷰들 또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고 응원 부탁 드릴게요.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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