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상견례날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양가 어머님들과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민수는 “다들 상견례가 처음이라 빨리 말씀드려야겠다 싶었는데”라고 털어놨고 임라라는 “우리가 늦었다. 정신이 없어서”라고 웃었다. 이에 임라라의 어머니는 “만나는 것도 어제 처음 들었다”라고 털어놔 예비 신랑신부를 웃게 했다. 이어 임라라와 손민수는 “화목하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한 가족이 되는 것에 대한 축배를 들었다.
손민수의 어머니는 임라라에게 “우리 식구 된 것을 축하한다. 너무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임라라는 박수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상견례에 좌불안석인 모습을 보였고 임라라는 “민수 눈동자가 1초에 100번 씩 움직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편하게 해. 불안해하지 말고. 이제 우리 식구인데…”라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고 손민수는 “감사해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이어 손민수는 “막 옛날일들이 스쳐 가는데…고마우니까”라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을 보였고 임라라는 “결혼식에서 큰일이 민수 계속 울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의 한복을 입은 모습에 울컥한 손민수의 표정을 그대로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모님이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거냐?”라는 손민수 어머니의 질문이 나온 가운데 장모는 “나 안 구해도 된다. 수영 잘한다”라고 말했고 임라라와 손민수 어머니 역시 수영을 다 잘한다는 반응으로 각자 탈출엔딩으로 마무리 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라라의 어머니는 손민수에 대해 “제가 민수를 좋게 봤던 거는 지금처럼 똑같다. 한결같다. 초심 잃지 않고 라라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거. 지금은 라라보다 민수를 믿고 있다”라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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