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인어공주’ 측은 2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캐릭터 포스터 7종을 선보였다.
포스터에는 인어공주 에리얼 역을 맡을 할리 베일리부터 우르술라 역의 멜리사 맥카시, 에릭 왕자 역의 조나 하우어 킹, 트리톤 왕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이 담겼다. 그 밖에도 데이브 디그스가 연기하는 ‘게’ 세바스찬과, 아콰파나의 스커틀,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플라운더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애절한 눈빛으로 물 밖을 바라보고 있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왕자를 기다리는 그의 간절한 바람이 느껴진다.
롭 마샬 감독이 메가톤을 잡은 디즈니 ‘인어공주’는 1989년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 영화의 곡을 작곡한 린-마누엘 미란다와 앨런 멘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새롭게 창작되는 4곡 외에도 원작의 클래식이 수록될 예정이다. 할리 베일리의 시원한 가창력은 수차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이미 입증받은 터, 할리 베일리가 클래식을 어떻게 소화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6일 개봉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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