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영화 전성시대다. 박스오피스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이 내려가자마자 또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왔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 개봉 첫날부터 8만 9천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 흥행’의 질주를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개봉 첫날인 26일 하루 동안 8만 9천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존 윅 4’를 뛰어넘고 단숨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올 상반기 화제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오프닝 스코어였던 6만 2천만 관객과 드림웍스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의 오프닝 스코어인 4만 9천 관객을 훨씬 넘은 수치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인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를 먼저 본 관람객들은 “수십 년간 세대를 이어서 쌓인 슈퍼 마리오와의 추억, 최고의 선물”, “현 최고 장인들이 뽑아낸 마스터피스”, “더빙, OST, 영상미의 완벽한 삼위일체” 등과 같은 찬사를 보내며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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