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벌써 둘째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임신 초기 때 몰랐는데 태동 느껴지고 이러니까 너무 예뻐 미치겠다. 귀여워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게 신기하다. 얘 완전 자기밖에 모르는 앤데”라고 답했고 이에 안영미 “초개인주의 신생아녀인데 둘째가 너무 갖고 싶다”라고 말해 시선을 잡중시켰다.
송은이는 “낳았으니까 잘 키워야 하잖냐”라고 말했지만, 안영미는 “근데 배에 있는 게 좋다. 뱃속에 있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임신 기간이) 힘들어도 기쁜 게 크다”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둘째 낳으면 ‘인싸’라고 불러야한다. ‘핵인싸'”라며 미리 정해둔 둘째의 태명까지 공개했다. 송은이는 “영미가 이렇게 계획적인지 몰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안영미는 “임신 장점은 마인드가 달라진다. 그전에는 저만 생각했으니까 제 뜻대로 일이 안 되면 미칠 것 같았다. 근데 이제는 ‘괜찮아 괜찮아, 우리 딱콩이만 딱 열 달 채워서 건강하게 만날 수 있다면 더 아파도 돼’라고 마인드가 달라지니까 시선이 달라지더라”라며 예비 엄마의 마음가짐을 자랑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2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오는 7월 중 출산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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