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NCT’의 유닛 ‘도재정’이 티키타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은 지난 23일 ‘도재정이 되기 위해 만난 세 남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방법’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게스트로 초대된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첫 만남부터 의외의 어색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MBTI’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했다. 도영은 ‘ISFJ’, 재현은 ‘CUTE’, 정우는 “SEXY”라고 답해 서로 간 어색함이 더 깊어졌다.
세 사람은 얼어붙은 분위기를 깨기 위해 ‘도재정’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정우는 “‘도레미’, ‘재레미’, ‘정레미'”라 말했으며 이에 재현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유머러스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힌 정우는 “도영의 유머는 솔직히 좀 약한 것 같다. 재밌을 때도 있지만 개그가 안 터질 때가 더 많다”면서 “안 터지는 날이 바로 오늘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도영은 타로를 꺼내 들며 “요즘 취미로 타로를 배우고 있다. 새로운 친구들하고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현은 ‘도재정’의 팀워크에 대한 고민으로 카드를 뽑았고, 도영은 “속상하고 혼란스러우며, 갈등을 겪거나 지긋지긋한 기분의 경쟁심을 느낀다”고 해석했다.
재현은 “그 결과가 나온 이유는 촬영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현장에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도영이 “카드에 담긴 불화는 ‘도재정’에 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재현, 정우는 도영의 결과에 “꼰대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도재정’이 성공한다”라고 해석했으며, 도영은 “먼저 걸어갔던 인생으로서 동생을 올바르게 알려주고 싶다”라고 밝혀 두 사람을 경악스럽게 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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