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17일 Marvel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스타로드의 K-자기소개”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크리스 프랫은 특유의 유쾌한 무드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곤 “스타로드에게 한국 이름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오늘은 내가 그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자 한다”면서 스케치북을 펼쳐 들었다.
이어 스케치북에 한글로 ‘성길’을 적어 보인 그는 “정말 멋지지 않나. 앞으로 사인을 이렇게 바꿔볼까 한다. 특히 한국을 방문할 때 말이다. 다시 한 번 한국의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새 영화에서 성길의 모습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특별한 팬 사랑도 덧붙였다.
오는 5월 3일 개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해당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마지막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국내 개봉에 앞서 프랫은 네뷸라 역의 배우 카렌 길런,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과 전세기를 타고 내한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arvel Kore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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