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닥터 차정숙’ 감독이 의학 드라마인 ‘낭만닥터 김사부3’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JTBC 토일극 ‘닥터 차정숙’을 연출한 김대진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제작발표회에서 토요일 동시간대 맞붙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와의 경쟁하게 된 데 “‘낭만닥터 김사부3’와 같은 시간대에 붙을 걸 몰랐다. 다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쪽은 의학 드라마 세 번째 시즌이라 잘 아실 거고, 저희는 의학 드라마를 빙자한 가족 드라마”라고 짚으며 “의학 자막도 신경 안 쓰고 내보내지도 않는다. 의학 용어 몰라도 된다. ‘죽는 거야, 사는 거야’ 만 알고 편하게 보시면 된다. 복잡한 것 싫으신 분들은 편하게 봐 달라”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20년 전업주부 차정숙의 찢긴 인생을 봉합하는 휴먼 메디컬 코미디 JTBC ‘닥터 차정숙은 18일부터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백수연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