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플로렌스 퓨가 21살 연상의 전 남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했다.
6일 플로렌스 퓨(27)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 남자친구 잭 브래프의 48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플로렌스 퓨는 영화 ‘어 굿 퍼슨’ 촬영 동안 잭 브래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플로렌스 퓨는 잭 브래프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생일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 멋진 영화를 만들고 사람들이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멋진 감독님이 되어주고 모두를 위한 특별한 촬영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잭 브래프에 대해 이별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1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플로렌스 퓨과 잭 브래프는 지난 2019년부터 영화 ‘어 굿 퍼슨’ 촬영을 인연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2022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둘은 결별 이후에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공개적으로 서로를 언급했다.
지난해 하버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플로렌스 퓨는 잭 브래프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플로렌스 퓨는 “우리의 관계는 모두가 말을 얹는 관계였기 때문에 몰래 헤어진 적이 있다”면서 대중의 간섭에 지쳐 이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결별 후에 잭 브래프가 뉴욕에서 플로렌스 퓨의 가족과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어 굿 퍼슨’ 시사회에서 플로렌스 퓨과 잭 브래프는 함께 등장했다.
잭 브래프는 지난 1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플로렌스 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플로렌스 퓨에 대해 “이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이라면서 “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연기, 화면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로렌스 퓨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 보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플로렌스 퓨는 영화 ‘미드소마’, ‘작은 아씨들’, ‘블랙 위도우’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20대 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대작 영화인 ‘오펜하이머’, ‘듄: 파트 2’에 출연하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플로렌스 퓨 소셜 미디어, 잭 브래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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