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모델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진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서다.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디카프리오가 28세 모델 마야 자마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야 자마는 미국의 인기 예능 ‘러브 아일랜드’의 호스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파리 패션위크에 동행, 이틀 연속 함께 파티를 즐겼으며 이후 뉴욕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매체는 마야 자마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장미꽃 다발은 디카프리오가 선물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 측근은 “마야와 레오는 정기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다”라며 “최근 두 사람 모두 장기적인 관계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들은 재미있게 놀고 있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들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지만 장거리 연애 경험이 있는 마야가 이전에 그것이 힘들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만나려고 한다”라며 “레오가 마야에게 구애하고 있으며 마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마야 자마는 지난해 8월 호주 출신 농구선수 벤 시몬스(26)와 약혼한 지 1년 만에 결별했다. 그해 가을 4년간 사귀었던 래퍼 스톰지를 잠시 만났다. 디카프리오 또한 지난해 8월 4년간 만남을 이어온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졌다. 이후 마야 자마를 비롯한 모델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 수차례 포착됐다.
최근에는 전 연인 지지 하디드와 밤새도록 파티를 즐겨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결별 이후 여러 번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지지 하디드는 (디카프리오에게) 빨리 내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마야 자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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