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프러프즈 날에 아내가 신동엽과 회식을 했던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3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빌런’ 심리 전문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함께한다.
신동엽은 “아내 분이 K본부 아나운서 출신”이라며 아는 체를 했고, 오진승은 신동엽과 함께 특집 방송을 하기도 했다며 아내 김도연 전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반가워하는 신동엽에게 오진승은 “아내가 특집방송 후 신동엽님과 회식을 했고 회식이 길어지고 있었다. 그때가 결혼 전이었고 하필 그날이 제가 프러포즈를 준비한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업체 불러서 꽃, 반지 다 해 놨는데 계속 전화하니 주변에서 아내에게 ‘왜 자꾸 전화가 오느냐’며 핀잔을 주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오진승은 “회식 자리를 끝내 주신 게 신동엽 님이었다”고 전해 신동엽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3일 월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피스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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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승 이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