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전 세계 아이들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추게 한 ‘아기상어’가 영화로 돌아온다. 더불어 힙합스타 카디비가 함께할 예정이다.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카디비와 오프셋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다가오는 핑크퐁 ‘아기상어’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카디비와 오프셋이 자녀들을 연예계로 끌어들이는 데 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카디비는 ‘아기상어’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4월 15일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에서 카디비를 모티브로 제작한 슈퍼스타 캐릭터 ‘샤키비(Sharki B)’가 등장했다. 카디비가 직접 목소리로 연기했으며 특유의 유쾌하고 당찬 성격을 캐릭터에 그대로 담아냈다. 화려한 의상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샤키비는 카디비 그 자체였다.
카비디 남편 오프셋을 형상화한 ‘오프샤크’와 딸 컬쳐의 ‘컬쳐샤크’이 함께 등장했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지난 2021년 9월 출산한 둘째 아들 웨이브의 캐릭터 ‘웨이브샤크’도 볼 수 있다.
카디비의 가족들을 볼 수 있는 영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 가제)’는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올해 말 미국에서 선배급될 예정이다.
한편, 그룹 엔하이픈(ENHYPEN)도 출연 소식을 알렸다. K 팝 보이그룹이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엔하이픈은 바닷속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K 팝 밴드로 등장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카디비 소셜미디어, 더핑크퐁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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