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내 뜨거운 열애설의 주인공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의 데이트가 또 포착됐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가 모델 켄달 제너(27)와 래퍼 배드 버니(29)가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둘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는 지난 26일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함께 차를 타고 클럽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켄달 제너는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배드 버니도 켄달 제너의 얼굴을 가려주고 있었다. 이들은 3일 만에 다시 동행이 포착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버리 힐즈에서 함께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때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도 참석해 더블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는 이달 초 비욘세와 제이지의 오스카 애프터 파티를 함께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는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측근에 의하면 “둘은 최근에 만나기 시작했다. 둘은 지인들의 소개로 알게 됐다. 서로는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재미있게 만나고 있다”라고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켄달 제너는 농구선수 데빈 부커와 약 2년간의 연애를 끝마쳤다.
배드 버니는 엘라디오 카리온의 신곡 ‘Coco Chanel(코코 샤넬)’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가사에 ‘전갈자리’, ‘피닉스’ 등 켄달 제너와 전 남자친구 데빈 부커를 상징하는 단어를 사용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배드 버니는 대표 라틴팝 래퍼로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시간 100억 스트리밍 돌파, 빌보드 앨범 차트 13주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켄달 제너는 카다시안 집안의 자매 중 한 명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보그 소셜 미디어, 하버스 바자 소셜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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