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호화로운 자가가 공개됐다.
30일 제니퍼 애니스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머더 미스터리 2’ 시사회를 위해 드레스를 입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으로 제니퍼 애니스톤이 살고 있는 2,100만 달러(한화 약 272억 8,950만 원) 상당의 집 내부를 엿볼 수 있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평방 8,500 평방 피트에 달하는 이 집을 지난 2011년에 구입했다. 이 집은 유명한 건축가인 故 A. 퀀시 존스가 설계했으며 1965년에 완성됐다. 네 개의 침실과 여섯 개의 욕실, 와인 저장실,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으로 도시와 바다 전망이 보이는 광활한 앞마당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머더 미스터리 2’를 통해 34년 지기 절친 아담 샌들러와 호흡을 맞춘다. 둘은 오랜 우정을 이어온 만큼 일화도 많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내가 이성을 만나고 있을 때 (아담이) 장난스러운 말투로 ‘뭐 하고 있니?’라고 묻더라”며 “아담이 나에게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며 놀렸다”고 아담 샌들러의 장난기를 폭로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5년 브래드 피트와 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불륜설에 휩싸인 터, ‘제니퍼 애니스톤은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연인 연기를 했던 데이빗 쉼머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 제니퍼 애니스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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