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매니아 유튜버가 추천하지 않는 명품 5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하빠TV’ 채널에는 ‘명품 이것만은 사지마세요 Best5’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빠는 “그동안 다양한 명품 추천 콘텐츠를 했었는데 이런 콘텐츠는 처음이다. 많이 고민했는데 여러분에게 도움된다면 해야죠”라며 취지를 밝혔다.
평소 한 번 쇼핑할 때 수천만원대 명품을 구매해온 하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구매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흰색 반팔 티셔츠를 꺼내 들며 “항상 후회한다. 반팔 티셔츠 퀄리티가 좋아 봤자 거기서 거기다”고 설명했다.
7~80만원을 주고 구매했다는 스와로브스키로 만들어진 슈프림 로고 반팔 티셔츠였다.
그는 “이런 비즈들이 입다 보면 떨어지고 떨어지면 그렇게 없어 보일 수가 없다. 오염에 취약해 목 때, 국물 이런 거 잘 안 빠지고 일단 관리가 어려워서 추천하지 않는다. 드라이크리닝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다음은 평범한 슬랙스였다. 하빠는 “구찌 제품인데 일반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슬렉스랑 다를 게없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단추에 로고가 들어있다. 굳이 고가의 명품 슬랙스는 살 필요가 없다”며 추천하지 않는 아이템으로 뽑았다.
화려한 버버리 패턴이 그려진 카라티셔츠와 큰 로고가 새겨진 구찌 니트를 꺼내든 하빠는 “로고 플레이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 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입어도 “얘는 맨날 이 옷만 입고 다니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인상을 심는 옷이다. 옷이 너무 화려해 손도 잘 가지 않고 시즌이 지나면 유행 지난 느낌도 든다”고 말하면서 “오래 입고 뽕을 빼야 하는데 이런 옷들은 너무 화려하거나 유행타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루이비통 스마트 워치와 구찌 양말을 꺼내 들면서 “시계 전문 브랜드에서 살 것을 추천한다. 양말을 명품으로 살 필요는 없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남들이 사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 디자인이 난해한 것들은 대부분 세일이 들어간다. 구매하기 전 직원에게 수량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며 세일이나 아울렛에 들어갈 만한 아이템은 피할 것을 추천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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