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중견배우 정혜선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생애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정혜선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정혜선은 데뷔 62년차 베테랑 배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예능 신고식에 나선 정혜선은 “지금 정신이 없다.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하다. 여러분들의 소리가 에코로 들어온다”며 소감을 고백했다. 이어 “난 진짜 예능에 재능이 없다”라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정혜선은 박술녀 편에 깜짝 출연해 ‘예능원석’의 입담을 뽐냈던 바. 이에 박술녀가 “선생님은 평소의 삶이 거의 예능이다”라고 말했다면 전현무는 “치고 빠지는 기술이 너무 좋다”며 정혜선의 예능감을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정혜선은 “그랬나? 미쳤나보다”란 강렬한 발언으로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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