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금손 요리 실력으로 여배우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선 ‘홍진경 요리 먹으러 여배우들 총출동 (최화정,오연수,윤유선,이경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지난 2022년 12월 홍진경이 절친한 여배우들과 지인들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한 홍진경은 튀김용 생선과 횟감을 구매했다. 이어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온 홍진경은 서둘러 회를 접시에 올려 세팅하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다.
홍진경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은 방송인 최화정, 배우 오연수와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었다. 홍진경은 “예능인부터 여배우까지 참 희한한 조합”이라면서도 절친들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은 홍진경이 차린 밥상에 “사실 우리 컵라면만 있어도 됐었는데”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근데 화정 언니 너무 웃기다. ‘저녁 때 오시는데 식사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더니 ‘시켜먹으면 된다’고 하더라. 그래도 뭐라도 해야 한다니까 ‘그럼 대충 전이나 좀 하고’ 라고 했다”라고 깜짝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화정 언니는 내가 해준 요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직접 복어 튀김을 만들어 대접하자 네 사람은 비주얼부터 다른 복 튀김에 놀라워했다. 윤유선은 “너무 맛있다. 너는 못하는 게 뭐니?”라고 폭풍 칭찬을 보내기도.
성원에 힘입어 불맛을 입힌 낚지볶음 요리까지 대접하자 “이건 찍어야 한다”라며 또다시 감탄이 이어졌다. 홍진경은 “시간가는 줄 몰랐던 언니들과의 수다, 이 맛에 내가 손님대접을 좋아한다”라고 즐거운 저녁식사임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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