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래퍼 식스나인(6IX9INE)이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현지시간) CB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식스나인은 플로리다의 한 피트니스 클럽 화장실에서 집단구타를 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폭행 당시의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퍼져 나간 가운데 해당 영상엔 화장실 바닥에 몸을 웅크린 채 두 명 이상의 남자들에게 발로 차이고 머리채를 잡힌 식스나인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식스나인의 변호사는 TMZ에 “이번 폭행으로 식스나인이 얼굴과 갈비뼈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식스나인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수적으로 열세였으며 빠르게 압도당했다”면서 “당시 경비원이 없었으나 피트니스 직원이 소란을 알게 되면서 가해자들 모두 도망쳤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에 따르면 식스나인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타박상과 찰과상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스나인은 얼굴을 가득 메운 문신과 무지개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래퍼로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아동 성범죄 혐의로 4년의 보호 관찰과 1000시간의 지역 사회 봉사를 선고 받았던 그는 지난 2019년 ‘nine trey gangster bloods’ 갱단과 연루돼 총기 발포 및 갈취, 마약 등 총 9가지 혐의로 유죄 판정을 받았으나 사법 거래로 감형, 2020년 출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식스나인
댓글3
식나야...
식나야ㅋㅋㅋㅋ업보라생각해라
ㅋㅋㅋㅋㅋ
범법자 잘 때렸네 얼굴을 아예 뭉게놔주지 그랬어..아깝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