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MSG워너비’ 톱8의 ‘95즈막내’ 원슈타인-박재정과의 1대 1 면담에서 믿을 수 없는 ‘본체’들의 매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제작자 유야호와 팀 경연을 준비하는 ‘MSG워너비’ 톱8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자 유야호는 지난주 ‘MSG워너비’ 톱8이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유독 말이 없던 막내 원슈타인과 박재정을 눈여겨봤다. 유야호는 두 사람과 1대 1 면담 자리를 마련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속에는 ‘MSG워너비’의 ‘95즈막내’ 원슈타인, 박재정과 마주한 유야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먼저 유야호와 만난 멤버는 독보적인 음색을 보여준 원슈타인. 유학파 출신으로 오해 받을 만큼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청주 출신 원슈타인은 “태어나서 한 번도 해외에 나간 적이 없다”고 밝혀 유야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게다가 그의 개성을 더욱 살려주는 헤어스타일이 바로 청주 내수읍에서 미용실을 하는 어머니의 작품이라고. 헤어스타일의 시작은 마이클 잭슨이었지만, 결과는 케니G가 됐다고 고백하기도.
원슈타인은 가족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남색 팀 내에서 숫기가 없어 보여 걱정한 유야호는 그가 어머니 앞에서는 춤도 추고 애교가 많아진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고. 특히 그는 여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비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야호는 “동생한테? 사랑한다고?”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유야호는 최연소 오디션 우승자 박재정과 만났다. 이전과 많이 달라진 박재정의 모습을 지켜본 유야호. 박재정은 ‘MSG워너비’ 경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와 진심을 전했다. 또한 팀 경연 선곡 과정에 숨겨진 박재정만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 오디션 경력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그의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유야호는 박재정과 만남에서 원슈타인과 닮은 진한 가족애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배우 이동휘는 자신보다 더 신난 어머니의 근황과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유야호를 위해 준비했던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유야호와 상극 궁합을 자랑(?)하는 별루지(지석진)를 위한 시무20조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자 유야호와 원슈타인-박재정-별루지(지석진)-이동휘의 1 대 1 면담 현장은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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