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승수와 이영자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 첫 편셰프에 도전했다.
이날 김승수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가 있을만큼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
“초면에 죄송하지만 나이가 몇이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김승수는 “51살 “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결혼 유무에 대한 질문에도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 했다”고 답했다.
이영자가 김승수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며 얼굴까지 빨개지자 허경환, 이유리 모두 “이런 모습 처음본다”면서 놀라워했다.
“나는 괜찮으니 김승수 씨를 설득해보라”는 이영자의 말에 김승수는 손가락을 내밀어 E.T처럼 교감하며 젠틀한 미소를 지었고, 그 중간에 앉아있던 이유리는 “자리 바꿔야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편스토랑’은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대결을 펼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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