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제주 살이 여파로 MBTI가 바뀌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21일 송윤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귤 양갱에 이어 귤 빵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귤 빵’ 만들기에 도전한 송윤아는 “사실 어제 먼저 만들어봤는데 카메라를 안 켰다”며 웃고는 귤에서 박력분, 달걀, 설탕, 우유 등 귤 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소개했다.
두 번째 브이로그. 어느새 카메라와 친근해진 송윤아는 능숙한 솜씨로 귤 반죽을 만들어냈다.
이번 촬영을 위해 투명 볼도 구입했다는 그는 “카페 준비를 하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우리가 원래 생활하던 집이 서울이다 보니 예쁜 식기들이 다 서울에 있고 제주에 없는 거다. 그래서 ‘다 새로 사야 하나. 새로 살 걸’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막간을 이용해 TMI도 공개했다. 송윤아는 “최근 내 MBTI가 바뀌었다. 지난해 테스트를 했을 땐 엄격한 관리자 유형인 ESTJ가 나왔는데 얼마 전에 다시 해보니 ISFJ가 나오더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 마음과 성향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여러분들도 기간을 두고 해보시라. 그럼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제 송윤아 표 귤 빵이 공개될 차례. 근사하게 완성된 귤 빵을 뽐낸 송윤아는 “기본적으로 신맛이 단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라며 셀프 맛 평가도 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윤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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