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로스쿨’ 이수경이 류혜영에게 국회의원실 실무 수습을 제안했다.
20일 방송된 JTBC ‘로스쿨’에선 고 의원 실무 수습을 결심한 솔B(이수경 분)에 의아함을 느끼는 솔A(류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회의원실에서 로스쿨 실무수습생을 모집하는데 의아해하는 솔A에게 솔B는 “극히 드문 경우지만 가능하니까 모집했겠죠. 고 의원은 법사위 소속이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솔A는 “자기 아들 그 지경이 됐는데도 열일하시네”라 꼬집곤 솔B에게 “근데 네가 여길 지원한다고? 아무리 법원, 헌법재판소 다 안 된다고 해도 여긴 조금”이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솔B는 “국회는 입법기관이니까 그나마 재밌지 않을까요? 같이 할래요? 실무수습 잡아주는데 없어서 잠 못 잔 거 아니었어요?”라고 받아쳤다. 국민 참여 재판 때문에 잠을 못 잔 거라는 솔A의 해명에도 그는 “여기도 받아줄 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매섭게 덧붙였다. 이에 솔A는 “아무리 궁해도 여긴 아니지”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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