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에버글로우가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24일 V라이브를 통해 컴백 D-1 기념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저희 컴백한다. 8개월 만에 드디어 컴백한다”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보고 싶었다”면서 저마다 목소리를 높인 멤버들을 보며 시현은 “오랜만에 단체 방송이라 텐션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 앨범을 언박싱한 멤버들은 “흰색이 좋다. 예쁘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은 각자 ‘고마웠던 멤버와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현은 “안무 배운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새벽까지 연습한 적이 있다. 저는 제스처가 많은데, 아이디어 고갈이 왔을 때 멤버들이 도와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 새벽까지 긴 연습이 끝난 후 간식을 사준 이런에게도 “고마웠다. 행복했었다”고 했다. 이에 이런은 “춤을 추면서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었다. 연습 끝나고 편의점에 가서 간식을 샀다”고 밝혔다.
“몸도 마음이 지친 상황이 왔었다”는 이유는 “데미지가 있었는데 미아가 곁에 와서 토닥여줬다. ‘많이 힘들지?’ 묻는 게 아니라 ‘언니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라는 식으로 등을 토닥여주고 손을 잡아주고 가더라. 너무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온다는 “녹음할 때 고민 많아서 언니들한테 질문을 많이 했는데 피드백을 잘 해줬다”면서 시현와 미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에버글로우가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LAST MELODY’는 그들의 무한한 카리스마와 시그니처 세계관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FIRST(퍼스트)’를 비롯해 ‘DON’T ASK DON’T TELL(돈 애스크 돈 텔)’ ‘PLEASE PLEASE(플리즈 플리즈)’까지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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