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가 앤디와의 부부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21일 이은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3월 24일에 라이브 방송은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신화의 팬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신화의 해외 팬은 “나는 당신의 안티가 되려고 하는 건 아니다. 팬들은 신화의 데뷔 25주년 기념일에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닌 신화 멤버들이 모이기를 원한다”라며 온라인 소통 채널에 또 다른 팬이 올린 게시물을 캡처해 이은주에게 전송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는 “평소에 하는 것은 뭐라고 할 생각도 없지만 3월 24일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3월 24일에 무슨 부부 라이브 방송이냐”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이어 “제발 눈치 좀 챙겨라. 여기다가 얘기해 봐야 안 보겠지만 너무 짜증 나서 하소연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주는 지난해 6월 앤디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KBS 강릉방송국 기상캐스터 및 아나운서, KBS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LG헬로비전 아나운서, 제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한편 신화는 지난 1998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해 2003년 GOOD EMG로 소속사를 옮기고 2011년에는 신화의 독자적인 활동을 위한 기획사 신화컴퍼니를 설립했다. 에릭과 민우가 신화컴퍼니의 대표를 맡았으며 신화 멤버 전원이 똑같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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